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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팁 | Health Tips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환절기 건강과 면역력에 최고 운동법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달리기'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로 작용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환절기처럼 면역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는 무리가 적고 효과적인 과학적 운동법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를 통해 성장기 건강 관리에도 적합한 운동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건강 달리기 그래프'의 의미와 달리기를 통한 건강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달리기로 건강과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이미지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환절기 달리기 하는 여자 이미지

 

 

                         목차

     


    1.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달리기는 건강과 면역력에 최적화된 운동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는 비교적 새로운 용어로 달리기가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는 달리기 운동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수치로 나타내어 달리기가 건강 관리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이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는 아직 명확히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달리기와 관련된 여러 효과들을 포괄하며 이를 과학적 연구 결과나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각적으로 정리한 것을 포괄합니다. 예를 들어 달리기 운동이 심장 건강, 면역력 증진, 정신 건강, 체중 관리 등 다양한 면에서 유익함을 주는 연구 결과들이 그래프를 통해 시각화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달리기가 가져오는 이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래프나 자료들은 달리기를 일상 운동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달리기의 건강에 미치는 효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즉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는 달리기의 여러 이점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종합적인 도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이해를 돕기 위한 세포 이미지달리기 하는 다리가 보이는 이미지뚜껑 열린 약이 쏟아지는 이미지
    면역력 높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세포, 달리기, 영양제 이미지

     


    2. 건강 달리기는 면역력 높이는 천연 영양제

    건강 달리기가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가 되는 이유는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할 시 조절 T 세포(Tregs)를 활성화시켜 염증을 조절하고 근육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향상시키며, 면역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강화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영양제 '달리기'

     

    2024년 11월 3일 『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된 하버드 의대의 연구에서는 운동이 면역 시스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혔습니다. 연구 제목은 "조절 T 세포가 운동의 유익한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인터페론-γ로 인한 근육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보호한다"입니다. 하버드 의대의 과학자들은 운동이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영양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절 T 세포(Tregs)는 운동 중 근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Tregs는 면역 시스템에서 염증을 억제하고, 운동을 통해 활성화되며 근육의 성능을 향상하고 회복을 돕습니다. 
     
    운동 중 근육에는 일시적인 손상이 생기며,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때 Tregs가 활성화되어 염증을 조절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Tregs가 염증을 낮추고 근육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B. 면역 반응의 핵심 메커니즘

    하버드 연구팀은 운동이 근육에서 발생하는 면역 반응의 핵심 메커니즘을 밝혔습니다. 특히 인터페론과 같은 염증을 촉진하는 물질이 근육의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Tregs가 부족할 경우, 인터페론이 통제되지 않고 염증을 촉진하여 근육의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운동이 신체적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운동은 면역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활성화시켜 만성 염증과 관련된 여러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달리기와 다른 운동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운동 중에서도 '달리기'를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처럼 이야기되는 이유는,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심장 리듬 이상이나 심장 기능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강도를 조절하여 할 수 있는 운동이 달리기이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운동은 면역 시스템을 악화시켜 감염에 취약한 신체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에게는 '여성 운동선수 삼중주'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생리 불순과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남성도 과도한 운동으로 성욕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올바른 달리기 운동은 적절한 균형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유익하며, 이는 의사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건강 습관 중 하나입니다. 
     
    참고한 연구 자료는 Science Immunology에서 볼 수 있습니다.

    Science Immunology: 면역학의 최첨단 연구를 선보이는 학술 저널

     

    가을 단풍이 물든 나무 이미지여름 바다로 뛰어가는 비키니 입은 여자 2명 눈이 내린 설산 이미지
    환절기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들

    3. 환절기 면역 관리에 유익한 달리기   |  효과

    우리는 달리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미디어, 블로그, SNS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였기에 '달리기=건강' 이라고 하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이 아닌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분들로 좋은 것인지 면밀하게 살펴보고자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여러분에게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A. 달리기의 정신적 효과

    정신 건강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시점은 1990년대 후반부터입니다. 그때부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은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보건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정신적 문제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 손실이 커지고 COVID-19 팬데믹 이후에 불안 장애와 우울증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정신 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이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개인뿐 아닌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기에 개인의 삶으로 내버려 둘 수 없음을 인지하고 전 국가에서 중요하게 치료를 요하는 분야인 정신 건강에 달리기라는 신체 활동을 통하여 일부 개선되거나 완치가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면서 신경 정신학에서도 달리기의 효과를 주목하게 된 것입니다.  
     

    a. 우울증 및 불안 증상 감소

     

     
    신체 활동(Physical Activity, PA)은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부작용이 적고 비용도 적게 든다는 이점도 있지만 심리치료나 약물치료와 유사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를 위한 신체활동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Clinical implications(임상적 시사점)
    모든 운동 방식이 효과적이며, 중간-고강도의 운동이 낮은 강도의 운동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중략)
    결론적으로, 운동은 매우 다양한 집단에서 우울증과 불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모든 운동 방식이 효과적이며, 높은 강도가 더 큰 혜택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 우산 리뷰의 결과는 운동, 특히 구조화된 운동 개입이 우울증과 불안을 관리하는 주요 방법으로 자리 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출처] "A meta-analysis conducted by Smith et al. (2019) found that aerobic exercise significantly reduced symptoms of depression in adults."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JSM)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JSM)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운동, 부상 예방, 재활 및 성능 향상과 관련된 최신 연구를 다룹니다. 이 저널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의견을 제공하며, 스포츠 의학 및 건강 관리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BJSM은 BMJ 플랫폼에서 발행되며, 연구 및 임상 가이드라인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근력 훈련과 달리기는 우울증과 불안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근력 훈련과 달리기는 약물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달리기는 우울증 치료에 약물과 비슷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운동은 우울증 및 우울 증상 감소에 중간 정도의 효과를 보였고, 메타 분석에서 운동이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증명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신체활동은 다양한 질병 상태에서 불안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높은 강도의 운동일 수록 불안 개선과 우울증에 더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달리기, 수영, 걷기, 요가 등의 다양한 운동이 불안과 우울증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메커니즘, 신경생리학적 조합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운동 방식마다 자극하는 생리학적, 심리사회적 효과가 달랐는데, 저항 운동은 우울증에 가장 효과적이었고, 요가와 다른 정신-신체 운동은 불안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운동은 신경분자 메커니즘을 통해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낮은 강도의 운동은 우울증과 불안 개선과 관련된 신경학적, 호르몬 병화를 자극하는 것에 부족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경분자 메커니즘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자만, 운동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b.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즉 종합적으로 보면 고강도와 중간 정도의 다모드 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에 효과적이데 중간과 고강도사이에서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이 달리기인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연구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 모드를 포함하였지만 주된 활동이 되는 신체활동이 운동과 그 영역 안에 달리기가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달리기를 통한 유익함과 치료 효과에 대하여 더는 논의가 필요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면역 관리에 유익한 달리기가 필요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 이미지

     

    b.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

     

    근력 훈련은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정신 건강에 문제가 없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유익합니다. 운동을 일상에 통합하는 것이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운동은 우울증, 불안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와 기분을 개선을 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위의 우울증과 불안 증상 감소에서 언급한 신경분자 메커니즘을 좀 더 넓혀 신경과학적 메커니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주로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등의 뇌 화학물질이 운동을 통해 증가하며, 이는 기분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경전달물질 역할
    Serotonin(세로토닌) 운동은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이 물질의 결핍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면 기분이 개선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Dopamine(도파민) 도파민은 보상과 동기 부여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운동은 도파민의 분비를 증가시켜, 즐거움과 만족감을 유발하며, 도파민 수치가 상승하면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ndorphin(엔돌핀) 운동 중에는 엔돌핀이 분비되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립니다.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운동 후에는 몸과 마음의 이완을 돕습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은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통해 분비되어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운동이 엔도르핀을 급격하게 분비시킨다는 이론에는 강력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신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 조절 물질이 스트레스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연구결과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과 운동의 관계
    노르에피네프린은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뇌의 50%가 뇌의 청색핵(locus coeruleus)에서 생성됩니다. 이 영역은 감정과 스트레스 반응에 관련된 대부분의 뇌 영역과 연결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스트레스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신경전달물질들의 작용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Norepinephrine plays a significant role in stress response and is primarily produced in the brain's locus coeruleus (Smith et al., 2020)." 미국 심리학회(APA)
    미국 심리학회(APA)는 신뢰할 수 있는 심리학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기관입니다. APA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입니다.

    운동은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합니다. 특히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신체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통해 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달리기는 몸의 무게를 공중으로 띄우고, 두 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착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신체 전체를 활성화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은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 더 있습니다.

    달리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달리기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Running from Stress: Neurobiological Mechanisms of Exercise-Induced Stress Resilience,"
    Journal of Neuroscience Research(November 1, 2022).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 1996년에 설립된 오픈 액세스(Open Access) 학술 출판사로,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친 연구 논문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MDPI 엄격한 동료 검토(peer review) 과정을 통해 학술적 신뢰성을 유지하며, 과학적 지식의 공정한 공유를 목표로 합니다.

     
    달리기 시작한 지 30분 정도 지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좀 더 길게 달리고 싶은 상태에 이르는 '러닝하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때 베타 엔도르핀의 농도가 높아져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운동은 단순한 기분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정도로 정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운동 중 분비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 더 나아가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달리기의 경우, 자연환경에서 경험하는 시각적 자극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 달리기의 신체적 효과

    달리기를 통한 근력 훈련은 신체 건강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 활동 능력이 향상되면서 평균 수명을 높여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한 다리와 허리의 노화방지, 뇌 노화방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등 그 범위가 넓고 다양합니다.  이제 그중 일부를 더욱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 심혈관 건강 개선

     

    심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혈관 내부 이미지

     

    "특히 심장이 약해 분당 85회 이상 맥박이 자주 뛰는 사람은 4주만 규칙적으로 달려도 분당 맥박수가 80회 이하로 떨어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2024년 현 국내 첫 '메디컬 피트니스' 전문센터 '닥터핏' 원장)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달리기를 통해 심장 펌프 기능이 강화되면 심박수가 감소하고, 심장이 한 번에 펌프질 하는 혈액량이 증가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달리기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가 튼튼하게 만들어 혈압 변동을 줄이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달기는 혈관의 탄력성을 개선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혈관 건강의 개선은 성인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심장은 혈압 조절과 혈관 탄력성을 유지하여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주요 성인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b. 성인병 예방 | 고혈압 | 당뇨병 | 비만 | 동맥경화 | 골다공증

     

     
    달리기는 LDL 즉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켜 성인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합니다. 달리기를 통해 소비되는 칼로리는 비만을 예방하고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뛰면서 발생되는 열량소비가 촉진되면서 당뇨나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것입니다.
     
    또한, 달리기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 특히 달리기는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는 GLUT4 수송체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이로 인해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되며 당뇨병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운동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서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게 합니다.
     

    c. 수명 연장

     

    달리기는 지구력과 근력을 향상해 전반적인 신체 능력을 높여주며, 이에 따라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평균 수명을 서너 살 이상 늘린다고 합니다.
     
    'B. 면역 반응의 핵심 메커니즘'에 언급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염증 수치를 낮추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수명 연장을 돕습니다. 연구에서 Tregs라는 세포는 염증을 조절하고 장기적인 염증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운동을 통해 이러한 면역 세포들이 활성화되면서 염증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지만, 달리기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을 낮추는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게 돕습니다.
     

    노화방지 설명을 위한 안경쓴 노인 이미지

     

    d. 노화방지

     

    나이가 들면서 다리 근육부터 시작해 신체의 근육들이 쇠퇴하고, 이는 요통이나 골다공증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달리기는 이러한 근육의 쇠퇴를 예방하여 다리와 허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달리는 과정을 거듭하면서 근육량이 유지되고 근육의 비대를 도와서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달리기는 뇌의 노화도 방지합니다. 달리기를 할 때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자극은 뇌의 세포를 활발하게 활성화시킵니다. 
     
    결론적으로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신체 전반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규칙적 달리기는 다양한 신체적 혜택을 경험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C. 환절기 면역 관리

    환절기는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으로, 주로 봄과 가을에 해당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의 환절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 시기의 기온 변화와 습도 차이가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a. 환절기 신체 리듬과 변화

     

     
    Columbia 대학교 Mailman 공중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계절적 변화는 감염병 및 신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환절기에는 면역 체계가 약화되어 감기와 알레르기 발생이 증가하며 특히 대기 중의 온도 및 습도 변화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적절한 보습과 영양 섭취가 이러한 건강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합니다.
     
    또한 계절의 변화가 신체 리듬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로감 증가와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일광 노출 부족, 온도 변화 등과 관련이 있으며, 신체는 겨울을 대비해 에너지를 아끼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저조한 기분이나 집중력 저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b. 계절성 우울증(SAD)  |  환절기에 찾아오는 우울증

     

     
    '계절을 탄다'는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이는 단순히 기분 변화가 심할 때 쓰는 표현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계절성 우울증(SAD)이란 무엇인가?
    계절성 우울증은 특정 시기에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강한 질환으로, 대부분 가을 말부터 겨울에 걸쳐 발생합니다. 어떤 해는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출처] Terman, Michael. "How to Fight Seasonal Depression."
    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 28 Nov. 2022,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일조 시간이 짧아지고 실내에 갇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계절성 우울증(SAD)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SAD는 낮은 일조량과 더 긴 겨울밤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울감, 에너지 부족, 과식, 체중 증가들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걸릴 수 있는 계절성 우울증에 걸린 여자 이미지

     
     
    SAD(계절성 우울증) 발병의 흔한 시기는 10월 말 ~ 11월 사이, 1월~2월 사이가 가장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5월 초까지 지속되며, 환절기와 겹치는 시기입니다. 계절의 변화로 시작되는 환절기 일조량의 영향은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SAD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4배 더 많이 발생하고  그중 일부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환절기에는 신체적 리듬뿐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도 함께 나타나므로 이를 예방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c. 달리기는 최상의 환절기 면역관리

     

     
    환절기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약화와 우울증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천되는 활동이 바로 달리기입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연구에 따르면 계절성 우울증(SAD)은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빛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빛 치료는 인공적으로 제작된 빛 박스를 통해 아침에 강한 빛을 쬐는 방법인데, 자연광에서의 달리기는 이러한 효과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간주됩니다. 
     
    달리기는 SAD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아침이나 오후에 20~30분씩 일주일에 3~4회만 실천해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초등학생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초등학생 건강 달리기 효과 그래프 설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초등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에 달리기가 미치는 효과는 성인들의 달리기의 효과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다양한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달리기는 심폐 지구력, 근력, 유연성, 그리고 체성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고민정 연구자의 석사 논문 「초등학생의 12주간 규칙적인 달리기가 기초체력에 미치는 영향」(2008)에 따르면 12주 달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기초 체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신체 활동 능력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달리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이점뿐 아니라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실천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